안녕하세요 유명한 저서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가 쓴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이라는 책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장 내용 요약
3장의 내용은 빅데이터를 이용한 인공지능이 우리 사회를 지배하게 된다면 일어날 일들을 나열하는 식이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우리 사회에 조금 더 스며든다면 감성적인 판단으로 인해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없는 인간의 약점을 보완하여 언제 어디서나 환경에 영향받지 않고 적절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인공지능이) 반면에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서 끔찍한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전쟁과 같은 끔찍한 일이 일어날 경우에 인간의 감정으로 사람을 살릴 수도 있는 반면 인공지능의 개입으로 흔들림 없이 사람들을 죽일 것이며 이는 인공지능이 너무 합리적이어서 생기는 단점일 것입니다. 또한 이런 인공지능의 알고리즘에 지배당하면 인간이 무엇을 먹을지, 무엇을 볼지 등 사소한 생각조차 알고리즘의 손에 맡기게 되어 육체적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지배를 당해 디지털 독재의 시대가 열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필자의 말에 따르면 이러한 위험한 일을 일어나기 까진 아직 멀었고 그에 따른 대비만 잘하면 올바르게 인공지능을 쓸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더 조사한 내용
책에서 여러 번 알고리즘이라는 이야기를 언급했는데 이것을 보고 알고리즘의 사용과 그에 따른 문제점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알고리즘은 현재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유튜브’ 앱에서 이용되고 있습니다. 자신이 본 영상 취향을 토대로 그와 비슷한 내용의 영상을 추천해주는 시스템입니다. 근데 이 추천 알고리즘에도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계속 같은 장르나 같은 종류의 영상만 추천해주다보면 저절로 우리의 시야를 좁혀 틀에 박힌 생각만 하고 결국 나와 다른 생각이나 취향을 가진 사람과 소통의 부재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4장 내용 요약
4장의 내용은 세계화의 문제점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물론 세계화가 편리함을 비롯하여 인류 다수에게 혜택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그에 따른 ‘불평등’ 이라는 단점도 함께 가져왔습니다. 20세기로 바뀔 때만 해도 세계화로 인해 인종, 성별, 계급 간의 불평등이 평등으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21세기에는 더 평등화되지 않고 그대로이거나 혹은 극단적으로는 불평등화 되고 있습니다. 필자는 이러한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부분이 데이터 소유를 구제하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데이터 소유를 구제하지 않으면 광고계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 우리의 감정과 결정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합니다. 결국 데이터 독재의 시대가 올 것이고 이미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더 조사한 내용
나는 데이터 소유라는 말이 생소하게 느껴서 이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서 이에 대한 기사를 살펴보았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유발 하라리의 특별 인터뷰에서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보다 자신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데이터가 점차 쌓이면서 자신보다 데이터를 신뢰하고 결국 권위를 빼앗기고 나아가 나의 선택권을 비롯한 결정권이 박탈당하는 일이 생길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또한 이에 덧붙여 인간이 자신에 대해 잘 안다면 기술이 인간을 섬길 것이라고 하며 자신을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많은 회사가 데이터 전쟁에 참여했는데 인간의 데이터를 절대 구글이나 바이두 같은 회사가 소유해서는 안 된다고 강력하게 말했습니다.
5장 내용 요약
5장에서는 페이스북의 예를 들어 이의 본질과 페이스북이 지금부터 지녀야 할 가치와 보완해야할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자가 이야기하는 상대는 단지 페이스북 만이 아닌 현재 또는 미래에 부상할 기업들을 겨냥한 말일 것입니다. 페이스북은 원래 오프라인 상에서 인간의 공동체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려고 했고 결국에는 모든 인간이 적어도 하나의 공동체에 소속되어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뒤 제삼자가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큰 충격을 주었고 화자는 이를 보고 페이스북이 앞으로 번성하려면 온라인에서의 연결뿐만 아니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간의 연결에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더 조사한 내용
평소 페이스북을 자주 쓰진 않지만 계정은 있는 사람으로서 페이스북 자체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이가 정치적으로 이용되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고 ‘케임브리지 에널리티카 스캔들’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조사해 보았습니다.
케임브리지 에널리티카 스캔들은 한마디로 ‘케임브리지 에널 리티 카’라는 회사에서 페이스북을 이용하여 불법적으로 미국 대선 유권자들의 정보를 빼간 사건을 말합니다. 페이스북 자체가 개개인의 사생활이 많이 노출되는 만큼 보안에 신경을 썼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점이 사람들을 분노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 회사에서 사람들의 정치 성향에 따라 설득할 수 있는 자와 없는 자로 나누어 설득 가능한 사람에게는 공화당의(트럼프 소속) 좋은 점이 드러나는 광고를 더 많이 띄우는 행동을 했고 이를 통해 사람의 정치적 심리를 바꾸는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khi5252/221602654078
개인정보가 돈이 되는 세상이 온다! /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Cambrige Analytica (개인정보=돈) 넥플
캠브리지 애널리티카, 내가 요즘 관심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하지만 그에 앞서, 나는 우리의 개인정보에 ...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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