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바이러스 쇼크라는 책을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요즘 시국의 상황이랑 굉장히 맞는 부분이 많아서 선택하게 된 책인데요. 바이러스가 우리에게 쇼크를 준다는 뜻이 내포되어있는 느낌이 듭니다. 아마 이 책도 이러한 세상을 예상하고 낸 책이 아닐까요?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제가 바이러스 쇼크라는 책을 읽으며 코로나 바이러스가 많이 생각나더라고요. 바이러스와 맞서 싸우는 우리의 모습과 잘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책을 코로나 바이러스와 엮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바이러스 쇼크 - 책리뷰
현재 코로나 19 상황
2020년 1월 달부터 중국을 시작으로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많은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넣었습니다. 여태까지 이렇게 오래가는 바이러스는 없을 정도이며 코로나가 우리 삶을 통째로 바꿔 놓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초기엔 감염자수가 두 자릿수 있었지만 이후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졌으며, 2년이 지난 현재 그 상황은 안정되었지만 여러 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70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미국, 유럽 국가들은 하루에도 몇 만 명씩 사망하고 몇 십만 명씩 감염되는 등 심각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여러 나라에서는 환자를 받을 자리가 없어서 하루에도 몇만 명씩 길바닥에서 죽어나가고 있고 세계적으로 백신을 맞게 하고는 있지만 사실 그 안정성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를 멈추게 한 코로나는 정말 심각한 상황입니다.
<바이러스 쇼크>
대부분의 바이러스들은 야생 동물로부터 시작이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중국 우한의 사람들이 박쥐를 먹어서 단순히 바이러스가 퍼지게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단순한 이유가 아닙니다. 박쥐에 있던 바이러스가 직접 인간의 몸으로 오게 된 것이 아니라 ‘박쥐’ 라는 매개 동물을 통해 인간에 적합한 바이러스로 변형되어 전파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책에 따르면 이렇게 야생 동물로부터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도 우발적인 상황이 아니라 다 인간이 만든 일이라고 합니다.
즉, 예견되었다는 말입니다. 인간이 야생동물들을 살생하고 그들의 서식지인 삼림을 무분별하게 파괴하다 보니 서식지를 잃은 야생동물들이 사람들 거주지 근처까지 오게 되었고, 그중에는 바이러스를 가진 동물이 있어 인간에게 전파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이것이 판데믹의 원인인 것입니다. 몇 년 전 발생했던 에볼라 바이러스도 이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간단합니다. 자연을 파괴하지 않고 그대로 놔두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욕심을 끝이 없고 지금 당장 파괴를 그만두기엔 손해 보는 것이 너무 커서 그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임시방편으로 백신과 치료제를 만들어 백신 접종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치료제와 백신으로 커버하기엔 무리일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 파괴를 그만두지는 않더라도 점차 조금씩 야생 파괴를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 자연은 많이 파괴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바이러스들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도 중요하고 개인 방역에 조금 더 신경 써야 할 것입니다.
<바이러스 쇼크> 후기
저는 이 책을 보고 먼저 떠오른 분들이 의료진 분들이었습니다. 의료진분들의 이야기를 담은 글들을 많이 봤는데 존경심이 들더라구요. 서로가 남겠다고 자신을 희생하며 의술을 행하시는 모습을 보니 나도 저렇게 봉사심 넘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2년 전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대구 경북지역에 자원해서 봉사를 하면서도 괜찮다고, 자신들을 괜찮다고 환자분들을 생각해 많은 응원 부탁한다는 이야기를 하는 간호사 선생님을 보고 감동이었습니다.
이러한 의료진들이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코로나 19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뉴스에 자가 격리 방침을 어기고 밖에 돌아다닌다거나 사람이 많은 곳이 모이는 몰상식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의 뉴스가 하도 많이 나와서 이제 지겨울 정도인데요. 자신은 안 걸리겠거니 나 하나쯤은 돌아다녀도 되겠거니 하고 돌아다니는 일은 이기적인 생각입니다.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있는데 저런 행동은 우리 모두를 욕 먹이는 일입니다. 2년이나 지났다고 하지만 여전히 바이러스를 위해 싸우시는 분이 많고 생사를 오가는 환자들이 많은 만큼 우리 모두 조금만 더 힘내 코로나 없는 세상을 만들어봅시다.
백신에 대한 논란도 요새 거세지고 있는데요. 백신 맞는 유무에 떠나서 사람 많은 곳에 가지 않고 마스크 잘 쓰고 다니고 개인 위생에 철저히 하면 코로나도 금방 없어질 것 같으니 우리 모두 조금만 힘내 봅시다. 지금까지 바이러스 쇼크라는 제목의 책 리뷰였고요, 다음에는 더욱 유익한 포스트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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